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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국민통일여론조사'...국민 59.8% 한반도 종전선언 필요
20-11-30 14:16

우리 국민의 약 60%는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를 위한 입구로서 한반도 종전선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 74%의 대다수 국민이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한국의 촉진자 역할에 공감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대북특사 파견 등 남북대화채널 복원(약 39%)을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4분기 국민통일여론조사'의 결과이다. 


조사에 따르면, 한반도 종전선언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53.2%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13.7%)에 비해 39.5% 높게 나타났다. 또 국민 다수(73.9%)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합의된 북미관계 개선,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등이 미국 신행정부에서도 유지되어야한다고 답변했고 반대한다는 응답은 17.3%였다. 내년 상반기 한미연합국사훈련에 대해서는 국민 66.5%가 예정대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답했고, 훈련규모를 축소하거나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은 28.7%로 조사되었다. 


내년 상반기 한반도 정세 관리 및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대북특사 파견 등 남북대화채널 복원(38.2%)에 이어 코로나19 방역 등 보건의료협력(34.8%) 식량지원 등 인도적 협력(11.8%) 순으로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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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민주평통 홈페이지]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487

통일뉴스 : "한반도 평화 위해 남북대화 채널 복원이 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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