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식량 150만톤 부족한 북한, 중국으로부터 60만톤 제공받았다
20-11-06 14:53


대북제재와 코로나 19, 수해 등 삼중고로 고통 받고 있는 북한이 부족한 식량은 최대 150만 톤 가량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북한은 코로나바이러스 방역문제에 매우 민감하여 국경을 봉쇄수준으로 유지하고 외부로부터의 물자 지원을 거부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상당한 식량 지원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국정원은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북한에 중국으로부터 상당량의 식량이 들어오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중국의 식량지원은 북중 정상간 약속이행 차원에서 집행된 것이라고 보이며, 약속했던 60만톤의 지원을 거의 다 이행한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의 식량 상황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받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1c2bdfa1f86d7152ccde9b2db8c3b137_1604640167_6269.jpg 지난해 1월 베이징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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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둥에서 북한 신의주를 연결하는 조중우의교(좌)와 압록강철교



https://www.yna.co.kr/view/AKR20201103176900001?section=politics/all&site=major_news03_related

연합뉴스 : 국정원 "박지원, 방일 조율...북, 중국서 식량 상당히 유입"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economy/china-food-aid

VOA : "중국, 정상 간 약속 따라 북한에 식량 60만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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